울주 옹기에 명상·요가 더한다…‘옹기 웰니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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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옹기에 명상·요가 더한다…‘옹기 웰니스’ 운영

차명상·생활 루틴·아로마 체험
회차별 20명씩 실내 과정 3회
10월에는 걷기·싱잉볼 야외 소풍

  • 승인 2026-09-08 19: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창작집단 드림· 운영
창작집단 드림이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옹기 웰니스' 프로그램 안내 홍보물. (사진=울주군 제공)
공기는 통과시키고 물은 가두는 옹기의 통기성이 차명상과 요가, 마음챙김을 결합한 웰니스 콘텐츠로 활용된다.

창작집단 드림은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옹기 웰니스'를 운영한다. 울주지역의 전통 옹기 기술을 현대인의 휴식과 치유 방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실내 과정은 차명상과 나의 루틴 만들기, 아로마 롤온 만들기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차명상에서는 옹기의 '숨 쉬는 성질'을 소재로 전통 다도를 현대적인 마인드풀니스 명상으로 재해석한다. 참가자에게는 옹기 찻잔과 명상 가이드북이 담긴 '옹기 웰니스 힐링 키트'를 제공한다.

운영일은 오는 9월 16일과 30일, 10월 14일이다. 각 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원은 20명씩이다. 신청은 QR코드나 네이버폼을 통해 받는다.

박물관 밖에서 옹기마을의 자연환경을 체험하는 반나절 과정도 마련된다. '옹기 웰니스 소풍'은 10월 7일과 21일 열린다.

야외 과정은 숲길 걷기명상에서 요가 테라피, 싱잉볼 소리명상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는 차명상 키트를 구매하면 소풍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한 '옹기 로드 팝'의 후속 사업이다. 올해는 '옹기 웰니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체계화하는 2년차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2026년 문화도시 울산 조성 구·군 특화사업'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 울산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울주군은 옹기의 전통적 가치를 생활 속 휴식과 연결해 새로운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자세한 신청 내용은 울산옹기박물관 누리집과 옹기 웰니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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