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기관·단체 한자리… 민생·경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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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기관·단체 한자리… 민생·경제 해법 모색

민선 9기 첫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 개최… 도내 30여 개 기관·단체장 참석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130억 원 지원 및 청년창업자금 20억 확대

  • 승인 2026-09-10 08:11
  • 수정 2026-09-10 10:54
  • 신문게재 2026-09-11 16면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기관 및 단체들과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민생 안정과 내수 진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13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청년창업자금 확대를 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제품 우선 구매 등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합니다.

또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등 지역 숙원 사업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협력하며, 확보된 정부 예산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히 공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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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경제기관 및 단체들과 한자리에 모여 민생 안정과 내수 진작, 지방의 동력 확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경제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충북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용한 충북지사와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경제기관·단체, 금융기관, 공공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대내외 충북 경제 동향과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협력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최근 충북 경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건설투자 부진과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대응할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기업의 성장자금 확보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성장펀드 활용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지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130억 원을 전격 지원한다. 청년창업지원자금 역시 기존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확대하고 연 1.5% 초저금리를 적용해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지역 경제 회복의 모멘텀으로 삼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확대하고, 도내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충북의 백년대계가 될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과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내 찬성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사상 첫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은 '충북 경제 대전환'을 앞당길 가장 든든한 실행 기반"이라며 "확보된 소중한 재원이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도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민생 실용 충북'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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