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기센터, FAPAS 3년 연속 '적합' 판정으로 신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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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기센터, FAPAS 3년 연속 '적합' 판정으로 신뢰 입증

연 400건 이상 농산물 분석…로컬푸드·학교급식 안전성 관리 활용

  • 승인 2026-09-10 09:4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_음성군농업기술센터,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3년 연속 ‘적
잔류농약 분석 모습.(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Science Ltd)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으며 분석 정확성과 신뢰성을 다시 확인받았다.

10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FAPAS는 식품에 포함된 잔류농약과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관은 제공된 시료를 분석한 뒤 결과값의 정확성을 z-score(표준점수)로 평가받으며 ±2 이내면 신뢰 가능한 분석 능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잔류농약분석실은 463종의 검사 대상 농약 가운데 시료에 포함된 농약 성분을 검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정확도가 높을수록 0에 가까워지는 z-score에서도 평균 0.5 이하를 기록해 분석 정밀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농기센터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이어갔다.

잔류농약분석실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400건 이상의 농산물을 분석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지역 내 공급처에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군내 농업인은 누구나 463종의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 약 200g을 잔류농약분석실에 제출하면 2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채기욱 농기센터 소장은 "3년 연속 국제 분석능력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잔류농약분석실을 농업인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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