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대교 CCTV, 하동군 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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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CCTV, 하동군 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결

생명 위기·강력사건 신속 대응
기존 관제 공백 해소해 현장 지원
경찰·지자체·도로관리기관 협업

  • 승인 2026-09-10 12: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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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CCTV통합관제센터 화면에 노량대교 일대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실시간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하동경찰서 제공)
경남 하동 노량대교 폐쇄회로(CC)TV 영상이 하동군청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돼 생명 위기 상황이나 강력사건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하동경찰서는 하동군, 국도유지관리사무소 등과 협력해 노량대교 CCTV 영상을 군청 CCTV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체계를 갖췄다.

그동안 노량대교에서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해도 군청 관제센터가 현장 영상을 확인할 수 없어 상황 파악과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계로 관제요원이 교량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게 됐다. 자살 기도자를 비롯한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강력범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의 현장 출동과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설비 구축에 필요한 예산은 지자체가 부담했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기존 치안 기반을 연결해 교량 주변의 관제 공백을 줄이고 구조와 초동조치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양선 하동경찰서장은 시스템 연계에 힘쓴 지자체 담당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허 서장은 이번 조치가 각종 사건·사고의 대응 속도를 높여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치안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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