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설채소 실용기술 현장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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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설채소 실용기술 현장 검증한다

현장접목기술 고도화지원사업 선정

  • 승인 2026-09-10 16:3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잎들깨 하우스
잎들깨 하우스 모습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 시설채소 실용기술 현장 검증 나선다

경산시가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생산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술 실증에 나선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내년부터 운영하는 '현장접목기술 고도화지원사업' 대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과제는 잎들깨와 참외 재배 현장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연구실이나 시험포장에서 검토된 기술을 실제 영농환경에 적용해 지역 농가에 적합한지를 살펴보는 방식이다.

사업은 2027년 1년간 진행되며 투입되는 예산은 2억 원이다. 경산시는 재배 과정에서 나타나는 환경과 작물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관련 자료를 축적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선별할 계획이다.

농가의 참여도 사업의 주요 요소다.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농업인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실증 결과에 반영해 실제 영농에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확보한 자료를 향후 시설채소 농가에 대한 기술지도와 지원사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단순한 기술 보급에 그치지 않고 지역 재배환경에 맞는 기술을 찾아 농업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가가 실제 영농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시설채소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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