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복지정책 논의 제5기 지사협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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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복지정책 논의 제5기 지사협 위원 위촉

  • 승인 2026-09-14 16:25
  • 신덕수 기자신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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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민간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을 열고 있다.(사진=구례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의 지역 복지정책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갈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 임기를 시작했다.

구례군은 11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민간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임기를 맡은 두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행정과 민간이 함께 살피고 필요한 지원책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표협의체는 24명, 실무협의체는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8월 23일부터 2028년 8월 22일까지 2년이다.

협의체의 주요 업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사회보장급여 제공과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이다. 행정기관 중심으로 복지정책을 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민관 협력 창구 역할이 기대된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희망나눔가게와 푸드뱅크, 그냥드림사업 등을 통해 생활 지원에 나서는 한편 저소득가구를 위한 마음충전 프로젝트, 주택 개보수 지원, 명절 위문사업 등 대상별 복지 지원도 이어왔다.

지역 내 안부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띵동! 동네방네 안녕지킴이사업'과 '행복체감 100℃복지는 달린다 사업' 등을 통해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복지 수요를 살피는 방식이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정책의 심의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생활과 맞닿은 복지 전달체계의 한 축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손근배 민간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 간 소통을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울타리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례군은 앞으로 제5기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 수요를 살피고 행정과 민간 자원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보장체계의 실효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구례=신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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