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고리1호기 해체·사용후핵연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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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고리1호기 해체·사용후핵연료 점검

3·4호기 설비개선 상태 살펴
건식저장시설·i-SMR 부지 방문
정보 공개와 시민 소통 주문

  • 승인 2026-09-15 11: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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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들과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9월 14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원전 운영·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고리1호기 해체 작업과 사용후핵연료 보관 대책을 살피며 안전을 우선한 관리와 정보 공개를 주문했다.

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9월 14일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원전 운영 상황과 현안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국내 원전 가운데 처음으로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 현장으로 이동해 해체 공정과 작업 과정의 위험관리 대책을 확인했다. 작업자와 인근 지역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고리3·4호기에서는 설비개선 상태와 관리 체계를 살폈다. 고리제3발전소 주제어실과 사용후핵연료저장수조도 둘러봤다.

이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이 들어설 장소와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예정 부지를 찾아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회는 원전 가동뿐 아니라 해체와 사용후핵연료 보관처럼 장기간 이어지는 사안도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고 봤다. 관련 절차와 정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일도 강조했다.

윤지영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은 원전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고리1호기 해체와 사용후핵연료 관리 과정에서 안전을 가장 앞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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