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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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산업부 장관상 수상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우수사례 선정

  • 승인 2026-09-15 14:5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전경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전경(사진=경산시 제공)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일과 함께 문화·교육·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산시는 해당 사업이 14일 대구 EXCO에서 진행된 '2026년도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에서 공공투자 분야 우수상에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마련한 이 시상식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환경을 개선한 사업을 찾아 성과를 알리기 위한 자리다.

복합문화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직장 주변에서 자기계발과 휴식, 문화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에서는 문화 프로그램과 건강·여가 활동은 물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업무와 관련한 회의나 동료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산업단지 내 소통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시는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생산 기반 확충과 함께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주·근무환경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양질의 인력이 지역 기업에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관련 인프라 확대도 이어진다. 경산시는 경산제2일반산업단지에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며 근로자들의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업무뿐 아니라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기반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고 근로자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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