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남광주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 폐막…생활체육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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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남광주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 폐막…생활체육 '화합의 장'

22개 시군 24개 종목 6783명 선수단 및 임원 참가

  • 승인 2026-09-15 11:12
  • 최성배 기자최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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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사진=장성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에서 열린 제3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생활체육대축전이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홍길동체육관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뛰어라 전남광주, 빛나라 장성! 통합의 시대, 더 큰 미래로!'라는 표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동호인 선수단 6783명이 참가해 30개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앞선 12일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동호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비롯해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김한종 장성군수,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며 총 8000여 명의 발걸음이 모였다.

식전공연으로 장성군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의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개최지 장성군의 미래산업인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를 소재로 한 무대 연출도 돋보였다.

선수단 입장 순서에선 시군별로 지역의 특색과 축제 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내내 자리를 이탈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객석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식후 축하공연으로는 포레스텔라, 에일리, 박지현, 장민호 등이 출연해 생활체육대축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생활체육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동호인들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장성군은 종목별로 체조, 게이트볼 1위 파크골프, 바둑, 궁도 개인전 2위 검도, 족구 종합, 궁도 단체전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참여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화합상'은 보성군, '질서상'은 영광군, '응원상'은 무안군, '감투상'은 곡성군이 받았다. 우수종목 단체상은 전남볼링협회가 수상했다.

'개회식 입장상'은 해남군이 차지했고 광양시, 담양군, 구례군, 고흥군, 장흥군, 장성군, 완도군은 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나주시, 함평군, 신안군은 장려상을 받았다. '스포츠 7330상'은 순천시가 수상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는 "22개 시군이 생활체육으로 하나 된 뜻깊은 대회였다"며 "장성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람객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대축전 이후에는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장성을 찾을 예정이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장성지역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장성=최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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