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상품권 드림사업' 예산 전액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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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상품권 드림사업' 예산 전액 소진

관광객 체류·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

  • 승인 2026-09-15 15:21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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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이 5월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스마트폰 관광 인증여행(모바일 스탬프투어) 연계 '지역상품권 드림사업'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예산을 전액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상품권 드림사업'은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와 체험 시설 등을 방문해 스마트폰 관광 인증도장(모바일 스탬프)을 획득하면 일정 기준에 따라 진도아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관광객 장려(인센티브) 사업이다.

올해는 주요 관광지와 서해랑길, 관광두레 체험장, 삼일오산 경로(코스) 등 약 50개의 인증 장소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진도 곳곳을 둘러보고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약 2,000명이 참여하며, 진도아리랑상품권이 전액 소진됐다.

이는 지난해 약 500명이 참여한 실적과 비교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지역 상품권을 지급해 관광객의 방문을 관광지뿐만 아니라 음식점, 카페로 확대하고, 특산품 구매 등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여러 관광지를 방문해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특정 관광지에만 머무는 관광에서 벗어나 진도 곳곳을 둘러보도록 유도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준비한 예산이 모두 소진될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더 오래 머물고 지역에서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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