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국내 유일 북페어 '책바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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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국내 유일 북페어 '책바슴' 개최

인기작가 성해나·요조와 함께 책과 가을을 수확하다~

  • 승인 2026-09-16 09:51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5. 지난해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책바슴의 풍경.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야외 북페어 '2026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개최한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1. 2026 천리포수목원 책바슴 토크콘서트 라인업 포스터.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야외 북페어 '2026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개최한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천리포수목원(원장 최창호)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야외 북페어 '2026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은 국내 유일 수목원 북페어로, 소설가 성해나와 싱어송라이터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요조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슴'은 충남 사투리로 '추수'를 뜻하며, 책바슴은 가을걷이 시기에 곡식과 함께 좋은 책도 수확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첫날인 24일에는 성해나 작가가 소설 '혼모노', '인비인'을 중심으로, 요조 작가가 에세이 '만지고 싶은 기분',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 전국 각지의 1인 출판사, 제작자, 작가 등 50여 팀이 참가해 독특한 책과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태안의 유일한 독립서점인 카페 이곡서점과 함께하며, 이지스자산운용㈜이 후원한다.

북페어 이후에는 '2026 천리포수목원 가을산책'이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30일간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희귀 단풍이 가득한 비공개 정원 투어, 수목원 조성 자료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기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창호 원장은 "이번 책바슴 행사는 자연의 만남과 문화와 생태의 융합 등 수목원의 1년 행사 중 가을이라는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이벤트"라며 "고즈넉한 수목원 정취 속에서 책과 함께 가을 정취 속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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