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

치매환자·가족·시민 200여 명, 대천천변 1.1km 함께 걸으며 인식 개선 나서

  • 승인 2026-09-16 10:51
  • 수정 2026-09-17 08:0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보건소는 16일 대천천변 일원에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치매 예방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대규모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령시는 16일 대천천변 일원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걷기로 시작하는 시민 웰니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보령시치매안심센터 직원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체조를 시연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참가자들은 대천천변 일대 1.1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걷기를 직접 실천했다. 이 자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시민들이 치매와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치매예방 퀴즈, 추억의 뽑기 이벤트, 건강증진사업 홍보 및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등 치매극복선도단체 관계자들도 행사에 함께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행사가 치매를 특정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극복해야 할 지역사회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걷기 등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치매 예방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웰니스 도시 보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