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부산도시철도 승차권 KKday서 미리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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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산도시철도 승차권 KKday서 미리 산다

관광 결합상품·Trip.com으로 확대
알리페이·유니온페이 현장 구매

  • 승인 2026-09-16 16: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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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에서 판매하는 부산도시철도 승차권 상품 홍보물.(자료=부산교통공사 제공)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 오기 전 익숙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도시철도 승차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16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에 부산도시철도 승차권 단독상품을 출시했다.

관광객은 여행 계획 단계에서 교통편을 확인하고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에 도착한 뒤 교통카드를 구하거나 낯선 언어와 결제 방식으로 승차권을 사야 하는 불편도 줄어든다.

공사는 KKday와 함께 부산 주요 관광지와 도시철도를 연계한 결합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Trip.com에도 승차권 상품과 관광 결합상품을 차례로 등록한다. 다른 온라인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 경로도 넓힐 계획이다.

부산 현지에서는 해외 간편결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공사는 위챗페이에 이어 지난 9월 4일부터 알리페이 플러스와 유니온페이를 통한 모바일 승차권 판매를 시작했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중국 Alipay와 홍콩 AlipayHK, 인도네시아 Dana, 몽골 Hipay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한다. 필리핀 GCash와 말레이시아 Touch'n Go, 태국 TrueMoney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니온페이는 중국·홍콩·마카오의 '윈샨푸' 앱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다.

승차권은 간편결제 앱의 미니프로그램에서 살 수 있다. 역사 발매기에서 외국어 메뉴를 선택하고 QR코드를 인식해 구매 화면으로 이동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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