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일고, 교실 밖 금융현장 만났다, 경제 감각 키우고 진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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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 교실 밖 금융현장 만났다, 경제 감각 키우고 진로 찾는다

1학년 164명 대상 금융·경제 진로교육 실시, 좋은 반응 얻어
신한은행 현직자에게 금융지식부터 금융권 직무까지 배워

  • 승인 2026-09-16 21:1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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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 금융·경제 진로연계 교육 운영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서산 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배우고 금융권의 다양한 직무를 살펴보며 경제와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15일 1학년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진로연계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금융 기초 지식을 익히는 동시에 금융 분야의 직업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신한은행 대산지점 임상혁 팀장이 초청돼 학생들과 만났다. 임 팀장은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금융 개념을 비롯해 최근 경제 흐름과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금융권에서 이뤄지는 업무와 직무, 관련 진로를 소개했다.

특히 교과서 속 경제 개념에 머물지 않고 금융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와 금융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을 현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다.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 느꼈던 금융·경제 용어와 개념을 실제 생활과 연결해 이해하고, 금융권이라는 진로 분야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1학년 김단우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 느꼈던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금융 분야의 직업과 진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역량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경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다양한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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