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조선기자재 15개사 해외시장 노크…수출상담 1028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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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선기자재 15개사 해외시장 노크…수출상담 1028만달러

경남 참가 시·군 가운데 기업 최다
13개국 바이어와 107건 상담 진행
39건·799만달러 계약 기대 집계

  • 승인 2026-09-23 13: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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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지난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15곳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100건이 넘는 수출 상담을 벌였다. 상담 규모는 1028만 달러로 집계됐다.

김해시는 지난 9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수출상담회'에 지역 기업 15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남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김해 기업들이 해외 업체와 진행한 상담은 모두 107건이다. 이 가운데 향후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담은 39건, 금액으로는 799만 달러다.

행사 전체로는 경남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42개사와 해외 바이어 46개사가 만났다. 바이어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그리스, 브라질 등 13개국에서 참가했다.

현장에는 약식 전시 부스가 마련됐으며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상담과 통역도 지원됐다.

이번 상담회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시장 변화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에 대응해 기자재 업체의 수출 지역을 넓히고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을 위한 후속 지원도 운영한다. 별도 신청과 심사를 거쳐 홍보용 샘플과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해외 업체와의 화상상담·기업 방문에 필요한 통·번역, 관세 환급액 사전 진단 등을 돕는다.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김해·통영·거제·양산시, 함안·고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참여했다.

강복순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은 이번 상담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새로운 거래처 확보에 도움이 됐다며 수출 경쟁력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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