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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식 성주군수(오른쪽 첫번째)는 국회에서 열린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
이 사업은 새만금과 포항을 연결하는 동서3축 국가간선도로망 가운데 아직 이어지지 않은 구간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전북과 경북, 대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이동축이 마련돼 인접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84.1㎞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투입될 사업비는 6조3,997억원 규모다. 단순히 특정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물류 이동과 관광객의 지역 간 이동 여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성주군은 특히 철도와 도로를 결합한 교통망 구축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에 고속도로망까지 더해질 경우 외부에서 성주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다양해지고, 기업 활동과 관광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뒤 올해 1월 조사에 착수했다. 성주군은 조사 과정에서 해당 사업이 갖는 광역교통 기능과 지역 연계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안호영·정희용·송언석·이진숙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관계자, 도로·교통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사업의 경제성뿐 아니라 지역 간 교통 연결성, 균형발전, 산업 및 물류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예타 과정에서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성주군은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면서 예타 절차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남부내륙철도의 연계가 지역의 교통·경제 환경에 가져올 변화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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