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남부발전이 28일 부산 본사에서 '남부발전 및 출자회사 담당자 합동 회계역량 Power-up Seminar'를 개최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
남부발전은 지난 28일 부산 본사에서 재무·출자관리·해외사업 부서와 국내외 출자회사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발전 및 출자회사 담당자 합동 회계역량 Power-up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 10월 통합법인 출범을 목표로 추진되는 발전5사 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회계 및 재무 분야의 변수를 미리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발전사 통합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회계 원칙을 놓고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출자사업의 사업 특성과 향후 전망을 바탕으로 사업을 어떻게 구분·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세무회계와 출자회사 관리 등 관련 부서가 사전에 준비해야 할 과제를 짚었다.
출자회사가 남부발전의 재무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참석자들은 주주대여금과 지급보증 등 모회사와 출자회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무거래가 남부발전의 재무상태와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출자사업에 대한 향후 의사결정 과정에서 재무성과와 경영평가에 미칠 영향까지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부발전은 이번 세미나를 단순한 회계 교육에 그치지 않고 모회사와 출자회사 사이의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발전사 통합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조직과 사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재무·회계 처리 과정에서도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강태길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출자회사의 사업 및 재무활동이 모회사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내부 절차와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모회사와 출자회사 간 회계관리 체계를 보다 세밀하게 구축하고, 발전사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회계상의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정진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