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기센터 내년 연말까지 씨감자 생산 기반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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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기센터 내년 연말까지 씨감자 생산 기반 현대화

  • 승인 2026-10-12 09:5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괴산군농업기술센처 제공)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괴산군농업기술센처 제공)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농기센터는 이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군·도비 2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씨감자 생산 기반 현대화 및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보급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톤백 보관용 선반을 구축하고 트랙터, 부착기 등 필수 생산·보관 장비를 2027년 연말까지 확충하는 등 인프라를 개선한다.

시설 현대화가 완료되면 기존 품종인 '수미' 약 200t,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단오' 50t, 가공용 품종 '골든볼' 100t 등 다양한 씨감자를 생산·공급해 품종을 다변화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감자 재배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기센터는 인프라 확충 노력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 주요 감자 가공업체인 해태가루비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가공용 감자의 가공적성도 심도 있게 검토해 왔다.

연구 결과 '골든볼'의 가공 가능성을 확인한 가운데 향후 통상실시권을 확보해 생산·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기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씨감자의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확립하고 농가와 가공업체를 연결하는 튼튼한 농업 소득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15년간 축적한 씨감자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을 적극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괴산을 대한민국 대표 씨감자 생산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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