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차량 화재 예방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 충청
  • 태안군

태안소방서, 차량 화재 예방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최근 태안에서 차량 화재 2건 발생…초기 대응 위한 사전 대비 중요
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의무 설치 확대

  • 승인 2026-10-12 09:5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소방서 직원들이 차량화재를 진압 모습.
태안소방서가 최근 관내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평소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가 최근 관내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평소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만 8417건으로, 이로 인해 130명이 숨지고 769명이 부상을 입었다. 태안에서도 지난 6일 남면 신온리 안면대로와 9일 남면 신장리 신장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이어졌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전기·연료 계통 이상, 교통사고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필수적이다.

특히,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4년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 자동차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류진원 서장은 "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차량 점검과 함께 차량용 소화기를 갖춰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과 가족은 물론 다른 운전자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2.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3.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4. 세종시 선수단 716명 라인업, 제주 전국체전서 매운맛 예고
  5.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취임 100일을 전후로 민생 경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는다. 지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국무총리실 행사에서 정부 차원의 대전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제를 논의한다. 민선 9기 대표 축제로 육성키로 한 '2026 빵축제' 개막식에서 이에 대한 외연 확대나 지역 관광 활성화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다. 허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전환, 2차 국민토론회-충청'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총리실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