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성 하늘 수놓은 블랙이글스…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기대감 고조

  • 전국
  • 광주/호남

고창 모양성 하늘 수놓은 블랙이글스…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기대감 고조

10월 17일 본 공연 앞두고 사전 비행

  • 승인 2026-10-15 09:5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FB_IMG_1792010587720_133686116617020
고창군에서 진행된 블랙이글스의 사전 비행.(사진=독자 제공)
전통의 역사를 품은 고창 모양성 하늘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힘찬 비행을 선보이며 제53회 고창 모양성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sized_FB_IMG_1792010656606_133715250835030
고창군에서 진행된 블랙이글스의 사전 비행.(사진=독자 제공)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오는 10월 17일 본 공연을 앞두고 사전 비행을 진행했으며, 고창읍성으로도 불리는 모양성 상공에서 펼쳐진 역동적인 비행은 역사와 첨단 항공기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모양성의 굳건한 성곽과 우리 기술로 제작한 초음속 항공기의 만남은 과거를 지켜온 선조들의 지혜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함께 느끼게 했다.
Resized_FB_IMG_1792010652204_133670461022391
고창군에서 진행된 블랙이글스의 사전 비행.(사진=독자 제공)
특히 오랜 세월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온 모양성 위로 블랙이글스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은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모양성 하늘에서 펼쳐지는 블랙이글스의 비행은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고창 모양성제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고창의 역사와 문화,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53회 고창 모양성제는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해 답성놀이와 다채로운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와 함께 고창 꽃 정원도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모양성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철 체류형 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도시 고창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모양성과 하늘을 가르는 블랙이글스의 힘찬 비행, 그리고 가을꽃이 물드는 고창의 풍경까지. 올가을 고창에서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3. 서산 석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70여 명 대피, 재산피해 2,449만 원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1.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2.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5. 대전보훈청,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전수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공식화된 가운데, 4분기 중 발표를 앞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는 수도권 40개 공공기관을 중점적으로 유치 활동을 벌여왔는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검토에서 세종에 대한 안배를 어느 정도 고려할지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14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공공기관 중 지방 이전 대상을 검토 중이며 올 4분기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2003년 첫 공공기관 이전에 물꼬를 튼 데 이어 두 번째 이전 계획이다. 1차 기관 이전에선 총 112개 기..

대전산단 등 3곳에 734억 기업투자… 제조·연구시설 확충 추진
대전산단 등 3곳에 734억 기업투자… 제조·연구시설 확충 추진

대전의 산업단지 3곳에 734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추진된다. 기존 산업단지 내 생산시설을 증설하거나 신규 산업용지에 제조·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액스비스, ㈜파미, 한솔제지㈜ 등 3개 기업과 총 734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 및 신규 고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별 투자 규모는 액스비스 200억 원, 파미 295억 원, 한솔제지 239억 5000만 원이다. 신규 고용계획은 각각 45명, 39명, 20명으로 모두 104명이다...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