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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김해 화포천습지에서 열린 개관 1주년 기념 명상 프로그램 '화포천 고요를 듣다'에 참가한 시민들이 야외에 깔린 돗자리에 누워 자연의 소리와 치유음악을 들으며 명상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
지난 11일 진행된 '화포천 고요를 듣다'에서는 치유음악가 봄눈별이 습지의 바람과 새소리에 음악을 더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명상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일부는 진행 시간을 늘리거나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생태 관찰과 학습에 주로 활용되던 공간에서 휴식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개관 기념 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18일까지는 과학관과 화포천습지의 자연환경에 관한 문제 10개를 푸는 '화포천습지과학관을 알아봐'가 진행된다. 방문객은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 멤버십 포인트가 지급된다.
17일과 18일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첫돌을 축하합니다' 행사가 열린다. 과학관의 변화와 활동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축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참가자 가운데 먼저 참여한 200명에게는 '초록나눔 화분'을 제공한다. 로비에는 즉석에서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김해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화포천습지의 자연환경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생태와 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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