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보성초병설유치원, 세계 문화 체험으로 다름의 가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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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보성초병설유치원, 세계 문화 체험으로 다름의 가치 배워

  • 승인 2026-10-16 10: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보성초병설유_다문화 체험교육 사진_1
예산 보성초병설유_다문화 체험교육 사진 보성초 제공
예산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을 경험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유락)은 지난 15일 예산군 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6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다양한 국가의 생활문화를 놀이로 접하면서 자신과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 시기부터 문화적 차이를 낯설게 여기기보다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 활동은 국가별 전통 놀이와 문화 소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일본의 다루마 오토시, 중국의 가면과 팔각돌리기, 러시아의 마트료시카, 베트남의 제기 등을 접하고 여러 나라의 악기를 활용한 놀이에도 참여했다.

전통 의상을 직접 골라 입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아들은 각기 다른 색상과 형태의 옷을 입고 친구들의 모습을 살펴보며 즐거워했고, 처음 접하는 놀이 방법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체험은 유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단순히 설명으로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만지고 움직이며 이해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구들과 놀이를 함께하는 과정에서는 서로의 선택과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험도 이뤄졌다.

유치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한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아기 다문화 교육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초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보성초병설유치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유아들이 폭넓은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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