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사랑장학회,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 탐방

  • 충청
  • 태안군

태안군사랑장학회,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 탐방

중국 상해서 독립운동 정신 되새겨

  • 승인 2026-10-19 09:4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글로벌 태안 2026 해외 역사문화 탐방 (2)
태안군사랑장학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태안 2026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 탐방'이 첫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과 국제적 감각을 심어주고 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윤희신 태안군수)가 추진하는 '글로벌 태안 2026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 탐방'이 첫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과 국제적 감각을 심어주고 있다.

탐방에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과 인솔자 등 총 397명이 참여하며, 3개 조로 나뉘어 중국 상해 일원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1조(130명) 탐방단은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인 홍구공원 매헌기념관을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상하이교통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꿈을 키웠고, 주가각·디즈니랜드·동방명주 등에서 중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특히 올해 탐방은 일정과 숙박, 식사 수준을 개선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전원 데이터 통신 지원과 해외안전여행 앱을 활용한 비상대응 체계를 마련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대학과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더 넓은 꿈을 꾸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태안의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글로벌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게 진행해 학생들이 값진 배움과 추억을 안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글로벌 태안 2026, 해외 탐방은 1조에 이어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2조(119명),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조(144명)가 차례로 상해 탐방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2. 제주도 전국체전서도 '행정수도 완성' 기운 확산
  3. 아산시 신통매립장 진출로 개통 효과 '톡톡'
  4. 온양민속박물관, '2026 찾아가는 공예 명작전' 개최
  5. '아산페이'.메인화면 대폭 개선
  1. 아산시의회, 법률고문 위촉
  2.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3. 국감 종반전 충청 정치권 중앙행정기관 세종行 이슈파이팅 시급
  4. [공주다문화] 공주 알밤, 화장품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5. [사설] 반도체연구소 대전 설립보다 나은 대안 없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대전역세권 개발 또 원점… 메가충청스퀘어가 공공기관 부지 공백 메우나

대전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사업인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를 앞두고 대전역세권이 이전 공공기관의 주요 입주 공간으로 검토돼 온 만큼 사업 무산이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별도로 추진되는 메가충청스퀘어 사업을 통해 입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공공기관의 순차적 이전에는 큰 차질이 없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1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잔여 토지대금 납부 기한인 19일까지 대금이..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대전 빵축제 내년에는 원도심서 연다…시민참여형 축제로

대전시가 내년 '대전 빵축제'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하고, 시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육성할 전망이다. 지역 제과점뿐 아니라 전국 유명 빵집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축제 규모도 대폭 키워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대전 빵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내년 빵축제는 중구, 동구 등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의 대표 제과점..

대전 정비사업 용역비 ‘고무줄’… "적정 기준 필요"
대전 정비사업 용역비 ‘고무줄’… "적정 기준 필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관리(PM), 정비업체 용역비 등이 천차만별로 책정되면서 적정 비용 산정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대전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비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대덕구 송촌동1구역 정비사업장의 예산안에 반영된 용역비는 약 38억 원으로 추산된다. 해당 예산안을 보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용역비의 30%에 해당하는 추정액은 11억 4000만 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전체 용역비는 38억 원이다. 계약금 지급부터 조합설립인가와 시공사 선정까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19일부터 대덕대교 부분 통제…왕복 10개 차로 중 5개 차선 통제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