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8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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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8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 성황리 개최

  • 승인 2026-10-20 09:4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8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 성황리 개최
제8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사진=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 농악단 연합회 주관의 '제8회 고창농악 한마당축제'가 지난 18일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제53회 모양 성제' 기간에 열려 수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농악 특유의 흥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기 위해 읍·면을 대표하는 12개 농악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전년과 달리 대산면 태봉 농악단이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국무총리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을 선보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 '한누리연희단'의 초청공연까지 더해져 축제의 격을 한층 높였다.

영예의 대상은 뛰어난 기량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성송면 구황산 농악단이 차지했다. 금상은 고창읍 고인돌농악단, 은상은 상하면 장사농악단, 응원상 2팀은 각각 공음면 참 나무 정 농악단과 신림면 수산봉 농악단 그리고 개인상은 이권수(성내면 대성농악단), 이순이(아산면 성틀봉 농악단) 2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고수면 마당바우 농악단, 신림면 수산봉 농악단, 해리면 해풍농악단, 무장면 무장읍성 농악단, 성내면 대성농악단, 흥덕면 배풍 농악단, 공음면 참나무정 농악단, 아산면 성틀봉 농악단, 부안면 수강농악단이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각 농악단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현장의 열기와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서정순 연합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주신 단원들 덕분에 오늘 축제가 더욱 빛났다"며, "이번 한마당에 함께해주신 13개 농악단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고창농악 한마당축제를 통해 고창농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고창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창농악의 전통을 굳건히 보존·계승하고 읍·면 농악단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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