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시개발공사 최치국 취임…산단·시설운영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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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시개발공사 최치국 취임…산단·시설운영 손본다

첨단산단·노후산단 정비사업 발굴
체육·환경시설 스마트 관리 구상
교통사업 진출 검토·경영혁신 TF 운영

  • 승인 2026-10-20 11: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20(최치국 제7임)1
지난 19일 취임한 최치국 제7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집무실에서 서류를 살펴보며 업무를 보고 있다. 최 사장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생활체육·환경시설 운영 개선 등을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제공)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산업단지 개발과 생활시설 관리 방식을 손질하는 방향으로 새 경영체제를 출범시켰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산업 기반 확충에 무게를 두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환경시설에는 스마트 관리 방식을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최치국 제7대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과 광주연구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취임 후 공사의 공익적 역할을 유지하면서 수익성과 업무 효율을 함께 고려하는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김해의 4대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노후산업단지 정비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동북아물류플랫폼과 연계된 메가특구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할 예정이다.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환경시설에서는 악취를 줄이고 하수 방류수의 수질을 개선하는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자원화 방안을 추진한다.

두 시설 분야에는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주차시설과 대중교통 관련 관리 업무 등 새로운 교통사업에 진출할 가능성도 살펴보기로 했다.

조직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경영혁신 전담조직(TF)을 꾸려 기존 업무의 성과와 새로운 사업의 타당성을 살펴보고, 인사·재정·업무 절차를 개선할 방침이다.

안전과 청렴을 경영의 주요 기준으로 삼고, 직원 평가의 공정성과 경영정보 공개 수준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최 사장은 직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성과 수익성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 김해의 산업 기반과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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