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폴리텍대, 환경분석 기술로 산업안전 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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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폴리텍대, 환경분석 기술로 산업안전 연구 협력

기후변화·수질·대기 영향 공동 분석
정밀분석 장비 활용한 실무교육 협력
학생 현장실습·연구인력 교류 추진

  • 승인 2026-10-21 21:5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구환경융합센터-폴리텍대학창원캠 MOU 과장
지난 13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환경해양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양민준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장(왼쪽)과 유재철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산업안전환경과 학과장이 협약서를 펼쳐 들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환경오염 물질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대학 연구시설과 산업현장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공동연구에 나선다. 기후변화와 수질·대기 문제를 비롯해 산업현장의 재해와 안전 문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산업안전환경과는 최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환경 시료의 성분을 조사하는 기술을 공유하고, 기후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재해 관련 문제를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연구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협약에 포함됐다.

학생 교육에서는 실험 장비를 직접 다루는 기회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장실습과 공동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기술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는 지구환경 시료의 원소 성분과 동위원소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연구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산업안전환경과는 산업안전관리와 수질·대기환경 관리, 오염물질 분석을 교육한다. 하이테크 과정에서는 분석기기 사용법과 환경설비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가르치고 있다.

양민준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장은 시료를 분석하기 전 준비 단계부터 측정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까지 공동 교육을 마련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연구 과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철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산업안전환경과 학과장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진학·취업 연계를 돕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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