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초, AI·로봇·스마트글라스 체험으로 미래 과학 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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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초, AI·로봇·스마트글라스 체험으로 미래 과학 꿈 키웠다

유치원생·전교생 124명 참여, 5개 특화 미래 기술 체험 부스 운영
충남형 가상누리터 이끎학교 교육 연계, 디지털 융합 사고력 함양

  • 승인 2026-10-21 23: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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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초, '찾아오는 미래기술 과학박람회' 개최 모습(사진=해미초 제공)
충남 서산 해미초등학교가 인공지능(AI)과 로봇,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해미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10월 15일 교내 체육관에서 유치원생과 전교생 124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미래기술 과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6 충남형 가상누리터·메타버스 이끎학교' 교육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력과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람회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학습 수준을 고려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운영했으며, 눈높이에 맞춘 5개 특화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여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카메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미니로봇 축구, 스마트글라스 비행 시뮬레이터, 스마트 모션인식 스포츠, 슈링클스 열 반응 실험 등을 체험했다.

특히 놀이와 과학을 접목한 체험활동을 통해 첨단기술의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과학적 탐구심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래기술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다뤄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래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미초등학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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