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8,054톤 매입 추진… 전년 대비 14%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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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8,054톤 매입 추진… 전년 대비 14% 확대

2026년산 공공비축미 8,054톤(40kg 기준 20만 1,369포대) 매입 본격 착수
일반벼 7,315톤·친환경벼 409톤·가루쌀 330톤… 매입 품종 ‘알찬미·참드림·바로미2’

  • 승인 2026-10-26 07:3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농가 소득 안정과 쌀 수급 조절을 위해 전년 대비 14% 증가한 8,054톤 규모의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매입은 알찬미 등 3개 품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산물벼와 건조벼로 나누어 진행되며, 농업 현장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역별 물량을 정밀하게 배정했습니다.

특히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간정산금을 포대당 6만 원으로 인상하여 즉시 지급하고, 최종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까지 정산할 계획입니다.

청주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8,054톤 매입 추진.
청주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8054톤 매입 추진한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기후변화와 고물가 속에서 한 해 동안 땀 흘려 농사를 지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수급 조절을 위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 8054t(40kg 기준 20만 1369포대)에 대한 매입을 전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매입 물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14% 증가한 규모로, 쌀 농가의 시름을 덜고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돕기 위해 매입량을 대폭 확충했다.

올해 매입하는 미곡 종류는 일반벼(건조벼·산물벼) 7315t, 친환경벼 409t, 가루쌀 330t으로 구성된다. 매입 대상 품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가루쌀) 등 3개 품종이다.

읍·면·동별 배정 물량은 농업 현장의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전년도 매입 실적 80%와 벼 재배 면적 20%를 종합 반영하여 정밀 배정했다.

매입 일정은 수확 현장 상황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된다. 벼를 수확한 직후 생조곡 형태로 매입하는 산물벼는 12일부터 30일까지 추진되며, 건조 과정을 거친 건조벼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주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농업 경영비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입 직후 현장에서 지급하는 중간정산금을 40kg 포대당 기존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해 지급한다.

최종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되며, 이미 지급된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잔여 금액은 수확기가 끝나는 12월 말 농가별로 최종 정산·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 확대와 중간정산금 인상이 한 해 동안 정성껏 농사를 지은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밀접하게 협력하여 매입 과정에서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없는 원활한 매입이 이뤄지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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