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 금융 선택권 넓힌다… 취급은행에 한국수출입은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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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소기업 금융 선택권 넓힌다… 취급은행에 한국수출입은행 추가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 기존 11개에서 12개사로 전격 확대
9월 한국수출입은행 협약 후속 조치…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한도 기업당 최대 5억 원

  • 승인 2026-10-26 07:3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는 고환율 및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에 한국수출입은행을 추가하여 총 12개사로 확대 운영합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도의 이차보전 혜택에 한국수출입은행의 추가 우대금리가 더해져 기업들의 금융 비용 부담이 크게 경감될 전망입니다.

도는 특히 수출입 및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망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가 고환율·고물가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선택권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에 한국수출입은행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17일 충북도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체결한 대규모 금융협력 협약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지원자금' 취급은행을 기존 11개사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을 포함한 총 12개사로 확대 운영한다.(취급은행 12개사: 국민, 기업, 농협, 산업,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새마을금고, 수협, iM뱅크,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도의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제조업, 서비스업,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도내 중소기업이 원자재 구입, 기술 개발, 판로 개척 등 생산 및 경영 안정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기업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다.

특히 이번 한국수출입은행의 참여로 도내 기업의 체감 혜택이 대폭 늘어난다. 충북도가 지원하는 기본 이차보전(1.8~2.8%p) 혜택에 더해,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출 실행 시 자체 우대금리를 최대 2.2%p까지 추가 감면해 준다.

이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 특히 수출입 기업과 지역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취급은행 확대는 지난 9월 한국수출입은행과의 대규모 금융협력 협약을 도내 기업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꼭 필요한 자금을 제때 낮은 부담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지원망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자금 소진 시까지 방문·우편·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을 통해 상시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043-230-9751~6) 또는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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