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네팔 유학생들, 고국 명절 다샤인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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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네팔 유학생들, 고국 명절 다샤인 함께 즐겼다

학생회가 행사 준비·진행 주도
교직원·유학생 약 100명 참여
전통 축복 의식·공연으로 문화 교류

  • 승인 2026-10-27 09: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학교가 지난 21일 네팔의 최대 전통 다.
지난 21일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네팔 전통 명절 '다샤인' 축제에서 네팔 유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학교 제공)
고국을 떠나 부산에서 공부하는 네팔 유학생들이 대학 안에서 전통 명절을 기념했다.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21일 해운대캠퍼스 CCC홀에서 네팔의 대표 명절인 '다샤인(Dashain)'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는 유학생과 교직원 약 100명이 모였다.

축제는 네팔 학생회가 중심이 돼 준비했다. 학생들은 행사 장소를 마련하는 과정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참여했으며, 대학 교류협력처 유학생지원센터가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네팔에서 축복을 전할 때 행하는 전통 의식 '티카(Tika)'를 체험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영산대가 제공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용기 관광문화예술대학장과 최유진 교류협력처장, 반현정 유학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여러 학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네팔 출신인 니잘 툴라다르 글로벌조리전공 교수는 대학의 네팔 유학생이 4년 전 1명에서 현재 약 300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그는 타국에서도 고향의 명절을 함께 기념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반현정 유학생지원센터장은 유학생들이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경험이 유학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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