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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 스마트보안점검단 관계자들이 공공임대주택의 정보통신설비가 설치된 장비실에서 서버와 통신장비의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조사에서는 입주민의 출입과 주차, 비상 상황 안내 등에 쓰이는 장비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15일까지 자체 '스마트보안점검단'을 가동해 관리 중인 임대주택의 정보통신 장비를 현장에서 조사했다.
대상에는 가정 내 통신망을 연결하는 홈네트워크 서버와 폐쇄회로(CC)TV 및 영상 저장장치, 출입통제 장비 등이 포함됐다. 차량의 진입과 주차를 안내하는 시설, 긴급 상황을 알리는 방송장치와 비상벨도 살펴봤다.
점검단은 각 장비의 관리 상태와 보안상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했다. 단지별로 관리가 잘 이뤄진 사례도 찾아 다른 임대주택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개선 가능 사항을 향후 신규 주택사업의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문제나 통신장비의 보안 위험도 지속해서 살피고, 기존 시설의 유지보수에도 이번 결과를 참고하기로 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주거시설에 설치된 통신장비가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시설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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