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조 원 규모 실현 위해 '광속행정'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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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조 원 규모 실현 위해 '광속행정' 의지 다져

  • 승인 2026-11-01 16:52
  • 신문게재 2026-11-02 3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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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전담팀이 10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202조 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기업 투자 전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광속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10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남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전담팀(TF) 제2차 회의를 열고, 투자 종합지원계획의 추진 상황과 분야별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도 14개 부서와 천안시·아산시·당진시,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SK텔레콤 등 투자기업,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별 투자 진행 상황과 분야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기업협력, 인허가지원, 기반시설 조성, 인력지원, 재정지원 등 5개 분야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천안·아산·당진 등 투자 예정 지역의 대응 상황을 살폈다.

도는 기업별 전담 공무원(PM) 운영을 강화해 애로사항을 상시 파악하고 인허가 절차의 사전 검토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 처리 지연 요인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분야별 지원 체계도 한발 앞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한다. 대규모 투자에 필수적인 전력·용수 공급과 교통망 등 기반시설을 차질없이 갖출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시군과 미리 협의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투자 보조금·세제 지원 등 재정지원책도 함께 준비한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광속행정은 단순히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안전과 법적 절차는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기관 간 협의 지연이나 불필요한 행정 대기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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