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면 주민총회, 주민 손으로 사업 결정, 음악회까지 풍성한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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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주민총회, 주민 손으로 사업 결정, 음악회까지 풍성한 화합 한마당

주민 제안사업 8건 중 4건 선정, '하루클래스 시즌2' 등 지역사업 추진
가을음악회·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체험부스 운영으로 큰 호응

  • 승인 2026-11-02 14: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해미면은 지난 31일 주민들이 직접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고 문화행사를 즐기는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하루클래스 시즌2' 등 4개의 주민자치사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음악회와 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해미면주민자치회는 주민 투표로 선정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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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주민총회가 10월 31일 주민의 선택과 가을의 멋진 선율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해미면 제공)
충남 서산시 해미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내년도 사업을 선택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산시 해미면(면장 이태주)은 10월 31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생활권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을 결정하는 참여의 장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함께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주민들이 제안한 내년도 주민자치사업 8개 가운데 현장 의견 수렴과 투표를 거쳐 득표수가 높은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하루클래스 시즌2'가 포함돼 주민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참여를 위한 사업 추진에 관심이 모아졌다.

행사는 모두 3부로 진행됐다. 2부 가을음악회에서는 스트릿 퍼포먼스 합창단 '콜링콰이어'가 출연해 '가시나무'를 비롯한 추억의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유를 선사했다.

이어진 3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참가자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마다 관객들의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도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주민들에게 가훈을 직접 써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해미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분과에서는 '하루클래스'를 통해 배운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시연하고 나눠주며 은은한 커피 향으로 가을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선종숙 해미면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번 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사업들을 함께 실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살기 좋은 해미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면주민자치회는 올해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한 꽃밭 조성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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