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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 [사진=박범계 의원 SNS 갈무리] |
민주당 대통합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 개인적으로는 현재 국면, 현재의 정세 국면에서는 그렇게 판단한다. 너무 분열이 지금 고착화되고 그것이 상당한 위기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당의 합당 문제는 올 1월 정청래 전 대표가 제안했지만, 당내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8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고, 김민석 대표 체제 아래 대통합추진단이 구성된 상태다.
양당의 합당 이슈가 다시 수면에 떠오른 건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민주당 중진 의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합당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박 의원은 합당 시기와 관련해선 "내후년 4월을 역산하면 내후년 2월 정도에 경선이 있다고 보면 6개월로 치면 내년 여름경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정청래 전 대표의 "내년 1월까지 합당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다만 "합당이라는 게 여러 가지 방법과 절차들이 있다. 어쨌든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자꾸 오고 있다는 얘기를 드린다"고 했다.
취임 100일을 앞둔 김민석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선 "온전히 김민석 대표의 리더십 문제로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실제로 그것(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았다"며 "지금부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떤 결단적 리더십을 보여줄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중에서도) 민생에 관해서는 김민석 대표, 대통령님과 함께 정확하게 연말 연초에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체감을 갖게 만드는 거고, 두번 째는 분열의 문제들, 갈등의 문제들을 어찌 됐든 봉합하는 그런 결단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학령인구 변화율 반영 비중을 완화하는 등 교육재정을 두텁게 보장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박범계 의원은 "정부안보다 교부금 산정 기준액을 7480억 원 높이고, 학령인구 감소율 반영 비중도 낮췄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투자를 보다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법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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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