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드론쇼 화려한 피날레

  • 전국
  • 광주/호남

고흥 녹동항 드론쇼 화려한 피날레

7개월간의 공연 마무리

  • 승인 2026-11-02 16:26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고
고흥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에 참석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전남광주 고흥의 밤하늘을 장식해 온 녹동항 드론쇼가 올해 일정을 마쳤다. 고흥군은 10월 31일 녹동항 돔영상관 주차장 일원에서 폐막 행사를 열고 4월부터 이어온 7개월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 관람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2,500여 명이 모였으며, 버스킹 공연에 이어 2,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바다 위에서 펼쳐진 해상불꽃쇼도 더해져 폐막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역 인재 육성과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다온아이엔씨 양찬열 대표, 마린로보틱스㈜ 박진향 대표, ㈜소리새 김영주 대표, 어쩌다포차 한희석 대표 등 5명은 고향사랑기부금 430만 원을 전달했다. 녹동온나협동조합 김정아 대표 등 3명도 교육발전기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

녹동항 드론쇼는 정기 공연을 통해 고흥의 야간 관광 기반을 넓혀 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방문객은 66만여 명에 달했으며, 이 기간 경제적 유발효과는 559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인근 상권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소비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고흥군은 정기 공연으로 축적한 드론 콘텐츠를 지역 축제와 접목해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방침이다.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유자축제에서는 매일 1,000대 규모의 드론을 동원한 특별 공연을 펼친다.

고흥=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4.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이웃의 웃음이 돌봄이 되는 마을, 통합돌봄의 꽃을 피우다
  3.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4.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5.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