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간 유휴부지 활용 임시공영주차장 14개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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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간 유휴부지 활용 임시공영주차장 14개소 확충

330면 조성, 약정기간동안 전면 무료 개방

  • 승인 2026-11-03 08:4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임시공영주차장 14개소·330면 추가 조성(2)
아산시가 배방읍 장재리 민간 유휴부지에 조성한 무료 임시공영주차장 모습(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들어 민간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시민 무료 임시공영주차장 14개소, 총 330면을 확충했다.

3일 시에 따르면,올해 7월 1차 사업을 통해 6개소(179면)를 확보한 데 이어, 최근 2차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8개소(151면)를 추가로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주차 난지역 내 토지 소유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당장 활용 계획이 없는 민간 소유 토지를 시민 공유 주차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민관 협력 시책이다. 이에 시는 주차 공간이 절실한 지역을 우선 선정한 뒤 토지 소유자를 직접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부지 사용 협약 체결 후에는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정비해 약정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함에 따라, 막대한 토지 매입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1차 6개소(▲모종동 670 ▲배방읍 공수리 18-37 ▲배방읍 장재리 1485·1857·1922 ▲둔포면 석곡리 1760)와 2차 8개소(▲둔포면 석곡리 1664 ▲음봉면 산동리 1000 ▲배방읍 공수리 1505 ▲배방읍 장재리 1899 ▲탕정면 매곡리 1208·1355·1356·1409) 등이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이 같은 방식을 도입해 생활권 내 주차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올해 조성된 14개소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5개소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웃을 위해 소중한 사유지를 내어주신 토지 소유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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