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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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경북 유일 11회 연속
환자관리 역량 '인정'

  • 승인 2026-11-03 17:5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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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전경. (사진=포항성모병원 제공)
경북 북경포항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제11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포항성모병원은 2014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경북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1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환자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 중 평가 대상 선정기준에 해당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항목이다.

이와 함께 입원·응급실 방문 경험 환자 비율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3개 모니터링 지표를 통해 진료 현황을 살폈다.

포항성모병원은 지속 방문 환자 비율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에서 각각 92.2%, 99.4%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종합점수는 93.8점으로 전체 평균인 71.9점보다 21.9점 높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 연기나 유해 입자·가스 등에 장기간 노출돼 기도와 폐에 손상이 발생하고 기도가 좁아져 호흡이 어려워지는 만성 호흡기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으로, 폐기능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관리가 중요하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제12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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