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우리말 달력·부산 사투리 만화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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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우리말 달력·부산 사투리 만화 작품 공모

22일까지 나이·거주지 관계없이 접수
달력 12명·만화 5명 수상자 선정
27일 국어문화원 누리집서 결과 발표

  • 승인 2026-11-05 12: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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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이 오는 22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아름다운 우리말 달력 만들기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동아대 제공)
2027년 달력에 담길 우리말 작품과 부산 사투리를 소재로 한 만화를 시민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참가자의 나이나 거주 지역에는 제한이 없다.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오는 22일까지 '아름다운 우리말 달력 만들기 공모전'과 '부산 지역어 알리기 한 장 만화 공모전'의 출품작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달력 부문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원하는 달을 하나 선택해 우리말의 특징이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그림과 멋글씨, 인물 소개 등 작품의 형식과 소재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제출물은 가로 240㎜, 세로 150㎜ 이상의 JPG 이미지로 제작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월별로 한 작품씩 모두 12개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선정 작품으로 만든 달력 10부가 각각 주어진다.

부산 지역어를 다루는 만화 부문은 사투리 표현을 적어도 하나 포함해야 한다. 장면을 몇 개로 나눌지는 자유지만 전체 이야기를 한 장에 완성해야 한다.

작품 크기는 A3 규격인 297×420㎜를 넘지 않아야 하며 JPG 또는 PNG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작품도 출품할 수 있으나 심사에서 감점될 가능성이 있다.

만화 부문에서는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보람상 2명 등 5명을 뽑아 상장과 상금을 준다.

두 부문의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참가자는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우리말의 표현을 작품으로 남기고 부산 지역 고유의 말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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