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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사업 심화과정 우수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받은 동아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
동아대는 부산도시공사가 마련한 '2026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사업 심화과정 우수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건축학과 학생들이 두 개의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보수동 책방 골목 재생 프로젝트'를 발표한 '양말' 팀에 돌아갔다. 조양훈·전승호·양정우·김지원 학생이 참여했다.
배민경·김동욱 학생으로 구성된 '동욱이와 친구' 팀은 '산복, 유연한 주거의 회복'을 출품해 은상을 차지했다.
두 작품은 부산의 오래된 도심 공간과 주거 문제를 각각 다뤘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구상하고 심사 과정에서 제안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회는 제10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와 연계해 열렸다. 동아대를 비롯해 경성대·동명대·동서대·동의대·부산대·한국해양대 등 7개 대학에서 1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부산의 도시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제안하고 서면·발표 심사를 거쳤다.
대상을 받은 조양훈 학생은 정규 수업과 달리 팀원들이 처음부터 구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수상의 보람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대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사업에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부산시 인증을 받은 인재 200명 이상을 배출했다.
사업 책임자인 성이용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도시 문제를 다루는 경험을 쌓도록 교육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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