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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최근 한 달 간 9조 원이 증발했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 22일과 비교해서는 14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6월 DLX, 코스피, 코스닥 지수 비교표. (사진=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대전상장기업지수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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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최근 한 달 간 9조 원이 증발했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 22일과 비교해서는 14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1월 DLX, 코스피, 코스닥 지수 비교표. (사진=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대전상장기업지수 캡처) |
감소액 대부분은 코스닥 상장사에서 나왔다. 대전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시총은 38조 7460억 원에서 25조 2514억 원으로 13조 4946억 원(34.83%) 줄었다. 코스피 상장사는 8549억 원(3.23%), 코넥스 상장사는 579억 원(28.31%) 감소했다.
특히 바이오기업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대전지역 시총 2위 기업인 알테오젠은 이 기간 18조 7820억 원에서 13조 9659억 원으로 4조 8162억 원 줄었다. 시총 4위 펩트론은 4조 7801억 원에서 2조 2688억 원으로 2조 5113억 원, 시총 5위 리가켐바이오는 4조 9569억 원에서 2조 1628억 원으로 2조 7941억 원 감소했다. 이들 3개 기업에서 줄어든 시총만 10조 원을 웃돌았다.
반면, 지역 내 시총 1위 KT&G는 18조 1564억 원에서 19조 7136억 원으로 1조 5572억 원 증가했다. 이는 KT&G 실적 성장세와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맞물리면서 주가를 부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KT&G는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9052억 원, 영업이익 5301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당금 확대를 포함해 향후 4년간 5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처럼 지역 내 상장기업 중 시총이 가장 큰 KT&G의 증가분이 다른 기업들의 감소분을 일부 상쇄한 셈이다.
이 때문에 대전상장기업지수의 낙폭도 코스피·코스닥 지수에 비해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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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최근 한 달 간 9조 원이 증발했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 22일과 비교해서는 14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0월 DLX, 코스피, 코스닥 지수 비교표. (사진=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대전상장기업지수 캡처) |
한편 대전상장기업지수는 대전에 본사를 둔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올해 2월 5일 정규장 종가를 기준으로 지수를 1000으로 설정하고, 기업별 시가총액에 비례해 비중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이날 기준 편입 기업은 총 66개사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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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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