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산모 임신치료기술 개발한다

  • 사회/교육
  • 환경/교통

고위험 산모 임신치료기술 개발한다

건양대병원 이성기 교수, 연구과제 선정… 5년간 12억 지원

  • 승인 2014-06-18 18:09
  • 신문게재 2014-06-19 6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고위험 산모들의 임신치료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가 과제로 선정돼 난임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53)가 개인 연구비로는 규모가 큰 연구과제사업에 선정됐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4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 신규평가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됐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기술 개발과 고위험 임신과 태아의 적정관리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 교수의 '고위험 임산부의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기술 개발'이라는 연구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병찬 박사와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조산이나 임신중독증 환자에게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감염과 면역이상여부를 규명해 새로운 진단 및 치료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질과 자궁에서 면역세포와 미생물 등의 물질을 조사해 면역력을 높이고 미생물감염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교수는 “고위험 산모들에게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공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고위험 임신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2년 '저출산 대응 중개 연구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반복유산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 교수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가지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이번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국가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고 고위험 산모들의 정확한 원인진단과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료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2.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3.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4.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5.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