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근로자 주택 구입부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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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근로자 주택 구입부담 감소

카이, 지난해 말 대비 2.3P↓…대출금리 하락, 소득 증가 영향

  • 승인 2014-06-18 18:10
  • 신문게재 2014-06-19 7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대출금리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로 도시근로자의 주택 구입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HF)가 18일 '지난 1분기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주택구입부담지수(K-HAI·카이)가 지난해 4분기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5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도시근로자의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아파트)을 구입할 경우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중간소득 가구의 주택구입부담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카이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말 대비 전국의 아파트 중간가격(2억500만원)은 동일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금리는 하락(3.74%→3.69%·전국 동일)하고 가계소득은 증가(420만7000원→437만6000원)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86.8), 경기(59.1), 대구(58.6), 부산(52.5), 인천(50.1), 광주(49.2), 대전(49.9) 순으로 높았고, 전남(25.2), 강원(32.2), 경북(32.8), 전북(32.9) 등의 순으로 낮았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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