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임명동의안·청문요구서 귀국 후 재가 여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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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임명동의안·청문요구서 귀국 후 재가 여부 검토"

외교ㆍ경제일정 집중

  • 승인 2014-06-18 18:15
  • 신문게재 2014-06-19 4면
  • 김대중 기자김대중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 요구서의 국회 제출과 관련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21일 이후 재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수행 중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18일 박 대통령의 첫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이 나라 역사 고도인 사마르칸트로 출발하기 직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후 “박 대통령은 순방 중에는 중요한 외교ㆍ경제 일정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귀국 후 재가를 한다해도 주말과 휴일이 지난 23일 쯤에야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 요구서 제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문 총리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의 재가를 귀국이후로 미룬 것과 관련 여론이나 민심의 추이를 더 지켜보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있으나, 여론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지명철회 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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