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2호선 이번주 분수령

  • 정치/행정
  • 대전

대전도시철도 2호선 이번주 분수령

권 시장 오늘 대학총장 만나… 내일은 경제계 간담회 촉각

  • 승인 2014-11-02 16:56
  • 신문게재 2014-11-03 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빠르면 11월 내에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과 기종을 선정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 주가 도시철도 2호선의 운명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회의와 타운홀미팅 등이 객관성과 공정성 시비에 휘말려 예정됐던 의견수렴 절차가 사실상 폐기되면서 논란 불식을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학계와 경제계 간담회에 이어 현장방문, 확대간부회의, 대전시의회 정례회, 정례기자회견 등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한 여론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권선택 대전시장은 3일 유성호텔에서 대전지역 4년제 대학총장 12명과 조찬간담회를 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 자리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해 최근 동향에 대해 총장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권 시장은 현장방문길에 오른다. 노면전철(트램)로 추진 중인 충북 오송을 찾아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설명을 들으며 1㎞ 정도의 구간을 직접 시승한다. 이어 인천공항의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6.1㎞ 구간을 시승하며 신병천 한국기계연구원 경영부원장의 설명을 듣는다.

4일에는 대전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장들과의 조찬간담회에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과장급 이상과 산하 공사, 공단, 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도 도시철도 2호선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5일에는 2014년을 결산하는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권 시장이 참석한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과 기종 선택 등 굵직한 현안 결정에 앞서 시의회와의 사전 협의를 거치는 게 관례인 만큼, 관련 내용이 오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시 관계자는 “의견수렴 과정에서 다소 의도하지 않은 문제들이 제기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검토와 결정단계에 왔다고 본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2.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3.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4.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5.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