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춘추]실패 두려워 않는 용기갖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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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춘추]실패 두려워 않는 용기갖게 하자

한기온 제일교육문화센터이사장

  • 승인 2014-11-19 14:17
  • 신문게재 2014-11-20 18면
  • 한기온 제일교육문화센터이사장한기온 제일교육문화센터이사장
▲한기온 제일교육문화센터이사장
▲한기온 제일교육문화센터이사장
경영컨설턴트들은 똑같은 사업을,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자본과 인력을 가지고 해도, 어떤때는 실패하고, 어떤 때는 성공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사업의 성패가 사업가의 능력 이외의 요소, 즉 운과 같은 것에 의해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운세를 미리 알기 위해 점을 본다.

경영컨설턴트들은 이런 말도 한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어러 번 있다. 따라서 살인적인 불운이 계속되지 않는 한, 실력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성공한다.” 그래서 일본 혼다자동차의 창립자인 혼다 소이치로는 자동차 제작기술진들에게 “실패해도 괜찮다. 계속하라”고 독려했다고 한다.

토머스 에디슨은 1만 4000번이나 실험에 실패한 뒤에야 전구를 발명했다. 하루에 열 번 실패했다고 가정하면, 무려 4년동안을 실패만 하고 지냈다는 것이다. 이런 지칠줄 모르는 용기와 도전정신이 그로 하여금 아무도 하지 못했던 일을 성취하도록 했다. 아마 에디슨은 실패를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그는 결국 성공했다.

나도 항상 용기를 가지고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처음 학원사업을 시작할 때도 그랬다. 처음에 검정고시 학원을 운영했으나 실패했다. 다시 도전했으나 또 실패했다. 두 번 실패한 후에 실패에 대한 공포가 엄습해왔다.

특히 두 번의 실패로 인한 극도의 경제적 어려움이 나로 하여금 더욱 더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했다. 시내버스를 탈 돈이 없어 대전 시내를 걸어 다녔을 정도였으니, 나를 엄습한 공포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나는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당시에 나는 “백번을 실패한다 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두 번의 실패후에 나의 사업은 아주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운이 매우 좋았다. 두 번밖에 실패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행운이 빨리 찾아온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처칠은 “돈은 잃는 것은 작은 일이다. 명예를 잃는 것은 큰일이다 하지만 용기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한 희극배우인 찰리 채플린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용기와 희망과 약간의 돈이다”라고 말했다. 이들 대가들의 말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는 우리의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11월 13일 수능이 끝났다. 영어와 수학 과목은 매우 쉬웠고 국어 B형과 과탐은 어려웠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쉬우면 쉬운 대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모든 과목을 다 잘 본 학생이야 여유가 있겠으나 실수를 했거나 어려워서 시간 안에도 다 풀지 못한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이래 저래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한 달후에는 대학 입시에 성공한 학생과 실패한 학생으로 나누어 질 것이다. 이럴 때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면 용기를 을 얻어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어떤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계속 도전할 것이다.그리고 꼭 성공할 것이다. 이것은 나와 나의 가정, 그리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어떠한 실패에도 굴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용기를 가지고 꾸준히 도전하여, 실패를 성공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으로 삼기를 바란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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