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천안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추진돼온 천안지역 도시재개발, 재건축사업 등이 분양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것.
천안지역에는 현재 25개의 재개발지구와 5개의 재건축 및 4개의 도시환경사업지구등 모두 34개의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앞서는 주공2단지아파트재재건축사업은 지난 2002년 조합을 설립한 이래 15년 만인 지난 8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고시를 거쳐 현재 분양가 심의절차를 진행 중이다.
연면적 9만8176.4㎡부지에 지하2층 지상32층의 2147세대가 건립예정이다.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사업시행인가고시를 받아 80%에 육박하는 분양과 함께 내달 초 관리처분계획 공람 및 이주보상심의절차를 거쳐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문성, 원성구역재개발사업은 8만8193.5㎡ 부지에 지하3층 지상29층의 1782세대 규모로 지난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80%의 조합원 분양률을 기록하며 관리처분계획을 수립중이다.
봉명동 순천향대학병원 일원 부창구역 재개발사업도 3만6789㎡부지에 지하2층 지상25층의 740세대규모로 지난 10월 충남도 건축심의를 받아 사업시행 인가를 준비 중이며 12월13일 조합총회를 거쳐 이주및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천안지역 도시정비사업이 활기를 띠는 데는 신흥택지에 비해 수익성이 양호한데다 원도심활성화에 대한 천안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종국 도시재생팀장은 “지지부진하던 천안지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들어 붐을 타고있다”며 “원도심 활성화차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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