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멘토와의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과학·IT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하며, 방송인 김현욱씨의 재능기부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특강도 마련돼 있다. 또 우체국 공익사업 명예 활동가로 위촉된 개그맨 김기열씨도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공익형 보험상품인 '우체국 청소년꿈보험' 무료 가입도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만 17세가 되는 해까지 매년 50만원의 학자금을 받고, 질병이나 재해로 입원하면 입원치료자금이 지원되며, 과학·IT 관련 대학 학과에 진학하면 250만원의 입학축하금도 지원받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멘토링과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청소년꿈보험 장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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