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도 내수 활성화 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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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도 내수 활성화 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량·정성 평가 고르게 득점…특별조정교부금 4500만 원 확보

  • 승인 2024-05-06 10:0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튤립)
충주시청.
충주시가 2024년(2023년 실적) 충청북도 내수 활성화 시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4500만 원을 확보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내수 활성화 시책 평가는 우수 시·군 선발을 통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충주시는 정량평가(내수 활성화 추진 의지, 소비 촉진 노력도, 지역 상권 살리기 등)와 각종 특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고르게 득점해 내실있게 내수 활성화 시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전 부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내수 활성화 우수부서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은 내수 활성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또 '충주 관광객 숙박 할인권 지원사업'은 다시 찾고 싶은 충주의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입에 이바지한 우수 시책으로 인정받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우수부서 선정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충주시의 노력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수 활성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지급되는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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