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지서 현명한 목자로”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인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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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임지서 현명한 목자로”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인사 발령

세종·충남에 본당 ·성지 신설도

  • 승인 2015-08-19 19:50
  • 신문게재 2015-08-20 1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그간 신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임지에서 하느님의 착한 목자로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19일 사제 인사를 발령했다.

부임 일자는 오는 27일이고 인사 이동 본당 신부 인수 인계와 면담은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 1시30분부터 3시30분에 교구청 총대리 주교 집무실에서 총대리 주교와 사무처장, 관리국장 입회하에 있을 예정이다.

본당 주임신부와 특수 사목 신부들은 인수 인계 후 교구장을 만나게 된다. 초임 본당신부 파견 예식은 26일 오전 10시에 교구장 집무실에서 이뤄지고, 신임지구장 선서식은 9월3일 오전 10시 교구장 집무실에서 있게 된다.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날 3개 령당과 1개 성지를 신설해 대전교구 총 본당 수는 137개로 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설된 본당은 세종 성 요한 본당으로 관할 구역은 2-1생활권 다정동, 2-2 생활권 새롬동, 2-3 생활권 한솔동, 2-4 생활권 나성동이다. 신자 수는 5월31일 기준 327세대 932명이고, 모 본당은 세종 성 프란치스코이고, 관할지구는 공주지구다.

또 다른 신설된 본당은 세종 성 바오로 본당으로 관할 구역은 3-1생활권 대평동, 3-2 생활권 보람동, 3-3 생활권 소담동, 4-1생활권 반곡동, 4-2 생활권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집현리이다. 금남성당 관할 전체로 신자수는 5월31일 기준 104세대 234명이다. 모 본당은 세종 성 프란치스코이고, 관할지구는 공주지구다.

또 하나 신설된 본당은 천안 용곡동 본당으로 관할 구역은 용곡동 일부와 동일 하이빌 1, 2, 3, 4 단지와 아이파크, 우림필유, 한라비발디, 삼성쉐르빌, 동훈더쉴 아파트 전세대다. 신자수는 5월31일 기준 236세대 707명이고, 모 본당은 천안신방동, 관할지구는 천안서부지구다.

신설된 성지는 대흥 봉수산 성지로, 성지 이름은 대흥 봉수산이다.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상중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유흥식 주교는 “대흥 봉수산 성지는 의좋은 사촌 지간의 순교 복자 김정득 베드로와 김광옥 안드레아의 고향”이라며 “김정득 베드로는 대흥장터에서, 김광옥 안드레아는 예산 장터에서 순교하셨다”고 소개했다.

유 주교는 “지난해 8월16일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복자품으로 시복됐고, 의좋은 이 분들의 신앙을 기념하고 현양하기 위해 신설하는 성지”라며 “이 유서 깊은 대흥 봉수산 성지가 앞으로 신앙 교육과 기도의 장소로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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