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이지더원, 오늘부터 사흘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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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이지더원, 오늘부터 사흘간 계약

특화설계·사통팔달 교통 등 장점, 계약금 10·중도금 60·잔금 30%

  • 승인 2015-11-24 17:41
  • 신문게재 2015-11-25 7면
  • 박갑순 기자박갑순 기자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첫 아파트인 이지더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세대 계약 체결에 나선다.

이지더원은 내포신도시 견본주택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 계약 접수를 받는다.

24일 이지건설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26개 동으로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지더원 1차는 1블록 892세대, 2블록 817세대 총1709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지건설은 이미 세종신도시와 아산테크노밸리, 아산풍기 등 전국적으로 약 1만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포신도시에서도 40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을 비롯한 도교육청, 도경찰청 등 주요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이지더원은 특화설계 노하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로비공간의 크기는 확대하고 측면 진입방식으로 구성, 높이 5m에 달하는 천정고와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게 기둥을 없앤 거실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거실 폭은 전용 72㎡의 경우 5.4m, 84㎡는 6m로 설계됐다.

이지더원은 도청과 5분 거리인 점도 장점이다. 또 에코 트렌드에 맞춰 단지 앞으로 수암산과 용봉산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목리천수변시설, 홍예공원 등도 이용 가능하다.

또 상가를 이용하는 외부인과 내부인 동선을 분리하고 지하주차장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는 주장이다.

이지더원은 우수한 교통인프라도 자랑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홍성IC가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은 물론 대전, 세종시와 1시간대에 연결된다.

이와 함께 서해선철도(예정)와 제2서해안고속도로(예정)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혜택이 주어진다. 무이자 대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지더원은 지난 6일 견본주택 개장식을 열었으며, 19일 동호수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확인은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더원 견본주택(1800-9015)으로 하면 된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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